나의 나무, '내 영혼의 나무'

2015. 9. 18. 09:20


나무나 풀을 좋아하는 나는 
잠이 안 오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 
나무를 생각한다. 우리 집 마당과 뒤란에 있는 
싱싱한 나무를 떠올리곤 하지. 어떻게 하면 
화초를 더 예쁘게 가꾸고 기를지 궁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삶이 즐거워진다. 


- 손봉호, 옥명호의《답없는 너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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