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하나가 되어 흐르는 물

2014. 7. 15. 09:10


우리 부부는
두 개였다가 이제는 
하나가 된 구름입니다. 
우리는 햇살에 녹은 두 개의 
얼음 덩어리였다가 이제는
하나가 되어 흐르는 
물이지요.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은 너무 덥다  (0) 2014.07.17
영혼으로 듣는 생명의 음악  (0) 2014.07.16
할매의 봄날  (0) 2014.07.14
동굴과 터널  (0) 2014.07.12
지금, 여기  (0) 2014.07.1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