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의 봄날

2014. 7. 14. 09:03
하면 할수록 
보람되는 일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처음 한글을 배우러 갈 때는 남 앞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떳떳이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공부하고 나서는 다른 좋은 일이 참 많다. 
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해서 별별 경험을 
다 해봤다. 공부처럼 좋은 건 없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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