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이란 태평양으로 나가서 몸집을 불린 연어들이 고향을 찾아서 다시 본래자리로 역류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험한 물길을 거슬러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이 목숨을 한 번 내던지는 각오 없이 가능하겠는가. - 일선의《소리:파도소리를 타고 들어가라》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