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배려

2012. 11. 24. 14:02

 

자욱한 안개 너머 
막연한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누가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렵기 때문에, 함께 가는 
것이다. 결혼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냉정하게 
상대를 바라봐줄 필요가 있으며,
그런 관점으로 자기 자신 또한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 한상복의《여자에겐 일생에 한번 냉정해야 할 순간이 온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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