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소리

2016. 8. 6. 22:12


일 년 내내 화를 내는 

소리나 공격적인 소리를 듣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공격적인 말들은 

늘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쿡쿡 자극하는 잡음이 되어, 

텔레비전 화면에 자막이 흐르듯이 마음 위를 달려 

지나간다. 그것의 미미한 영향들이 쌓여 

언젠가는 마음 깊이 새겨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사람에게서도 

공격적인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 코이케 류노스케의《생각 버리기 연습》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