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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 비서가 있다..

2008. 7. 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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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SKT에서 당첨된 책..
나중에 독후감을 써야 하지만, 자주 당첨되면 좋겠다..

서점에서 잠깐 봤을 때
CEO란 분이 지은이 남편 친구분이란 점이 이색적이였다..

내가 리더가 되지 못한다면
누군가를 밀어줄 수 있는 인물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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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rld에 리뷰를 다 써놓고 등록을 했다가 '금지어'에 걸렸다면서 전체 내용이 다 날라갔다.. 허무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대성'이란 회사가 그룹이란 걸 처음 알았다.. 겨울에 보일러 광고하는 그 '대성셀틱'이 자회사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됐다.. 주식종목을 찾아봤으나 '대성산업'은 있는데 이 회사가 여기의 '대성'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어쨌든 큰회사인 듯 하다..

저자도 책에서 얘기 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비서'라는 직업은 약간 색안경을 끼고 봐라보는 직업이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수려한 외모가 먼저 떠 오르는건 나만일까.. 하지만, 이런 색안경이 점점 흐려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는 어느 자리든 간에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져야 하며,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 외에도 덕목은 수없이 많다.. 그러한 덕목들이 책에는 조목조목 잘 나열되어 있다..

한국 비서계의 代母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위치에 계신 저자.. 이 분을 오늘날 이렇게 오랜세월 비서라는 직책에서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그 힘은 무엇일까.. 물론 한두가지로 설명 할 순 없다.. 여러가지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많은 능력 중에 신뢰와 능력, 그리고 좀 더 나아지려는 욕심 등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했다..
열심히 하는 것, 최선을 다하는 것.. 이건 성공하겠다는 사람에겐 가장 기본일 것이다.. 누구나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고들 한다.. 그럼 어디에서 차이가 나오는 걸까.. 자신의 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아질까, 편해질까..하는 자세에서 승패는 갈린다고 한다..
오로지 내일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그 뿐이란 것이다.. 내 일에 최선을 다한 후 좀 더 업그레이드 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덧붙여 주변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회사에는 어떤 일을 맡겨도 안심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하루 체크를 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을 맡겨도 그리 큰 걱정이 안되는 사람.. 그 사람은 주변사람들에게 그런 신뢰를 주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신뢰감은 하루 이틀, 한달 두달해서 만들어 지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옆에서 이런 사람의 능력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사실,알고보면 그 사람과 나는 출발선이 그렇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업무에 대한 일에 대한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다르기에 그 결과가 천지차이인 것 뿐..

'해보지 뭐..'라고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할 수 있나 모르겠네..'라고 시작하는 사람의 결과가 어떻게 동일할 수 있겠는가..

알면서도 하지 않는 사람은 정말 많다.. 나를 포함해서 소위, 헛똑똑이들로 가득차 있다..
'내가 시작만 하면 돼..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 시켜주면 하는데 안시켜주니 못하지..'
이런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거나 업무를 대하지 않는지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참 신기한건, 위인이나 훌륭하다는 사람들의 외모는 이쁘고 잘생긴 사람 찾기가 정말 힘들다..
왜 그럴까.. 죽어라 노력하는 자들이 위인이 되거나 훌륭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잘난 이들에겐 노력이란 단어와 멀 수밖에 없다.. 단기간은 몰라도 장기간은 절대 노력하는 이들을 따라잡지 못한다..

이 책에 나열된 덕목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어찌보면 상식선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 상식들을 얼마나 실천하고 노력하느냐가 당신의 배우자가 달라지고, 머지않은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끝으로 저자에게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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