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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양'(行供養)

2018. 3. 13. 09:08

불교에는 

'행공양'(티베트어로는 '두파 쵸파')이 있습니다. 

자기가 숭배하는 자에게 바치는 제물을 말합니다. 

물질적 제물, 찬양의 노래, 그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 중에서 최고의 제물이 

행공양입니다. 숭배자가 바라는 원칙대로 

삶을 사는 일입니다. 



- 달라이 라마의《선한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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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 시절의 것들

2018. 3. 11. 00:15

그 시절 

그처럼 아름답고 접근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것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보잘것없이 되어 버렸나!

하지만 그 시절의 것들은 

이제 영원히 손에 

잡을 수 없어.



- 톨스토이의《안나카레리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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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2018. 3. 9. 11:21

사람의 마음속에 

아직 어떤 힘이 있고 

어떤 동기가 살아 있을 때, 

자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이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게 될 때, 

자기 인식 능력은 훨씬 배가될 것이다.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그 후로는 더 이상 

절대로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알프레드 아들러의《아들러의 인간이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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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과 역사

2018. 3. 8. 09:26

가슴속에는  

항상 타오르는 불덩어리를 품고,

마음은 형용할 수 없는 것에 목이 말라 하며,

무엇을 추구하는지, 어디로 어떤 모색을 하는지, 

그러나 몸은 구르면서, 걸리면서, 

넘어지고는 또 일어나며,

일어났다간 또 넘어지는 

것이 사람이다. 

역사다.



-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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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무를 흔드는 이유

2018. 3. 7. 09:14

많이 흔들려본 사람만이 

세상을 남다르게 뒤흔들 수 있다. 

흔들린다는 것은 내 삶의 중심을 흔들어본다는 

것이다. 나무의 중심은 뿌리다. 흔들어서 뿌리가 

잘 버티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의 중심이 얼마나 튼튼하게 

자리 잡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 유영만의《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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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눈이 촉촉해질 때까지

2018. 3. 6. 09:33

나이가 들어서, 

또는 질병의 결과로 나타나는 눈의 피로는 

아주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극복해야 한다. 

푸른 초원으로 가서, 눈이 촉촉해질 때까지 

오랫동안 바라보는 게 좋다. "아마로 만든 

천을 깨끗한 찬물에 담갔다가 눈과 

관자놀이 위에 대고 단단히 

묶어도 된다." 



- 크리스티안 펠트만의《빙엔의 힐데가르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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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낡은 부속품'이 아니다

2018. 3. 5. 09:32

인체의 모든 조직이나 

세포에는 재생 기능이 있다. 

만일 재생하는 능력이 없다면 

노화는 더 극단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마침내 생명도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인체 조직의 재생은 낡은 자동차 부속을 

새 부속으로 갈아 끼우는 것과는 다르다. 

재생력은 인체를 이루고 있는 조직 세포의 

증식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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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이 말하는 것들

2018. 3. 3. 14:41

겉으로 드러난 몸만 보고 

한 인간의 내밀한 삶을 쉽게 상상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나는 몸이 삶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든 

삶은 몸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 김중혁의《바디무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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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엄마라는 아이'의 목소리

2018. 3. 2. 12:48

모든 엄마들은 마음속 

'엄마라는 아이'를 잘 달래야 

자신은 물론 엄마로서도 원숙해진다. 

엄마도 속에서부터 꺼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그동안 외면당한 '엄마라는 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다. 잘 들어만 주어도 

그 아이는 치유되고 성장한다. 



- 박성만의《엄마라는 아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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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래 개척의 길

2018. 3. 1. 13:07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문화의 역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문화는 다양한 형태로서 보다 깊은 대화의 

밑거름이 된다. 또한 보다 높은 차원에서 생각하고 

보다 원대한 무언가를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문화는 우리의 사고를 바꾼다. 

문화는 우리가 처음 방에 들어설 때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방을 나갈 수 있게 만드는 

잠재력이 있다. 



- 홍석현의《한반도 평화 만들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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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