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2009. 11. 19. 09:19
지금, 나는
꽤 넓은 방을 서재로 쓰고 있다.
방은 어쩌면 넓어졌을지 모르지만,
정신세계의 방은 더 좁아지고 공허해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수록 사실 넓은 방은 필요 없다.
필요한 건 드넓은 정신의 방이다.
정신의 방이 넓어야 그의 장년과
노년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꽤 넓은 방을 서재로 쓰고 있다.
방은 어쩌면 넓어졌을지 모르지만,
정신세계의 방은 더 좁아지고 공허해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수록 사실 넓은 방은 필요 없다.
필요한 건 드넓은 정신의 방이다.
정신의 방이 넓어야 그의 장년과
노년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 박범신의《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주춧돌 (0) | 2009.11.21 |
---|---|
느낌 (0) | 2009.11.20 |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0) | 2009.11.18 |
한 명 뒤의 천 명 (0) | 2009.11.17 |
사랑할 능력 (0) | 2009.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