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는 사람도 나무가 된다

2024. 6. 1. 16:55

나무를
몸으로 표현하는 것,
조금 엉뚱해 보여도 어른이든 아이든
숲을 만날 때 한 번씩 해보는 활동이다.
팔과 다리, 머리와 손을 움직여 내가 만든
몸짓으로 다른 존재가 되어본다. '나'라는
존재가 숲 일부라고 여기면 주변을
더 깊이 관찰하게 된다.
그 상상력의 힘을
믿는다.


- 조혜진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뚝이처럼  (0) 2024.06.12
신발을 벗어라  (0) 2024.06.01
분노 조절 장애  (0) 2024.06.01
나는 소중하기에  (0) 2024.06.01
배달 음식  (0) 2024.05.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