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善惡)의 경계선

2024. 4. 17. 19:43

길을 가노라면
산을 넘고 물을 건너며
바람 불고 비 뿌리는 험한 들을 만나지
않을 수 없는 것같이 영원의 순례자인
우리는 온갖 선악적 경계선을 넘어야
하는데 그 경계선에 매달려 끌려가는
죄수 같지는 않게 되어야 합니다.


- 김일엽의 《청춘을 불사르고》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최종면접에만 가면 떨어지는 것일까?  (0) 2024.04.20
약점도 큰 재능  (0) 2024.04.19
그냥 그런 날도 있다  (0) 2024.04.16
잠들기 전 스트레칭  (0) 2024.04.15
시간 없어, 공부해야지  (0) 2024.04.1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