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2023. 11. 20. 08:45

친구이자 라이벌이던
리스트가 독보적인 피아니스트였다면,
쇼팽은 독창적인 연주자였습니다. 일단
쇼팽이 만들어내는 음량은 크지 않았습니다.
쇼팽은 리스트와 자신의 연주법을 비교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리스트는 몇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듯 연주한다. 하지만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송이 사람 꽃  (0) 2023.11.22
피천득의 수필론  (0) 2023.11.21
'어른 아이' 모차르트  (0) 2023.11.17
나이테  (0) 2023.11.16
마음의 고요를 보석으로 만드는 길  (0) 2023.11.1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