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도둑 맞아서
2022. 9. 1. 08:54
단 한 번 사는 생인데,
두 눈을 도둑맞아서 많이 억울했습니다.
그래도 쓸 수 있고,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니까, 말할 수 있으니까,
남은 감각으로라도
누려보려고 합니다.
- 김성은의《점자로 쓴 다이어리》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일상이 좋다! (0) | 2022.09.03 |
---|---|
'사육'이란 미명 아래 (0) | 2022.09.02 |
생각하는 사람이라야 산다 (0) | 2022.08.31 |
밤 11시22분 (0) | 2022.08.30 |
아침마다 나에게 하는 말 (0) | 202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