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마음의 인사
2022. 4. 2. 11:16
그래서
여기 이런 마음이 있다고,
방금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세상에 자꾸 그 마음을 말의 형태로 꺼내놓습니다.
말한 저도 잊고 들은 상대도 잊을지 몰라도,
그 순간에 그 말은 거기 존재하게
되는 거예요.
- 김신지의《기록하기로 했습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경이란 뜻의 '시마나' (0) | 2022.04.05 |
---|---|
한 사람의 잠재력 (0) | 2022.04.04 |
천천히 걷다 보면 (0) | 2022.04.01 |
'좋은 움직임'을 배우고 수련하라 (0) | 2022.03.31 |
지난겨울에 앓은 감기 (0) | 202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