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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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의 시간, 영의 시간

새벽은

육의 시간이 아닌 영의 시간이다.

그 시간, 마음은 이슬처럼 섬세해진다.

느낌으로 깨어 있다. 느낌은 생각이나

감정과 달리 전체적이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모두 참여한다. 낮 동안 겉 근육으로 살고

이론으로 생각했다면 새벽엔 사용하지 않던

강바닥 같은 속내도 일렁거리고

감각도 식물의 촉수처럼

살랑인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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