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훌쩍 떠나면

2025. 3. 22. 17:41

빈센트 때문에
역마살이 도진 거예요.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도저히
나을 수없는 마음의 병에 걸려버린 거죠.
하지만 이런 마음의 병은 몇 번이고
다시 걸리고 싶은 아름다운
고통이기도 해요.


-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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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