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폭삭 늙는 기분
2025. 2. 15. 09:44
같이 있기 피곤한
떼쟁이 연인이나 친구를
슬금슬금 피하고 싶은 건 당연한 심리입니다.
그런 사람과 시간을 오래 보내면 영혼이 폭삭 늙는
기분이 드니까요. 부족한 자존감을 위로로 채워주느라
감정 노동도 하게 되고요. 어리광 많은 본모습 때문에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할까 걱정이라면 그 본모습을
내 힘으로 개선하겠다고 결심하세요. 우린 그럴
수 있는 어른이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건
본인밖에 없으니까요.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 (0) | 2025.02.15 |
---|---|
이유없이 고통을 겪는 사람들 (0) | 2025.02.15 |
나는 나를 좋아한다 (0) | 2025.02.15 |
순간 몰입 (0) | 2025.01.29 |
때(時)와 정도(正道) (0) | 2025.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