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아픔을
내가 대신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네 편에 서서 이 힘든 순간을
내가 도망가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표현이
포옹이지요.
- 혜민의《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