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TODAY 39 TOTAL 1,092,721
신의 숨결

하루의 삶이 거룩합니다.

호화로운 자리에 있는 게 아닙니다.

거친 들숨과 날숨이 함께 하는 곳에

신의 숨결이 있습니다. 겉치레의 언어 잔치는

공허일 뿐. 무언의 노동이 경건합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한 땀 한 땀

그물에 손질하듯 삶을 한 칸 한 칸

수놓아야겠습니다. 하루의

삶이 거룩합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오름  (0) 2019.11.08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0) 2019.11.07
신의 숨결  (0) 2019.11.06
왜 하필 나인가  (0) 2019.11.05
사람의 만남  (0) 2019.11.04
입가에 번지는 엷은 미소  (0) 2019.11.02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글 보관함
캘린더
«   201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