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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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反芻)

관 속에서

잠자듯 평화롭게 누워 있는

남준을 바라보며 나는 그와의 삶을

하나둘 반추해 보았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다. 내 옆에 있으되 내가 온전히

차지할 수 없는 남자인 것 같아

가슴 졸인 시간은

또 얼마였던가.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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