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 생텍쥐페리의《아리스로의 비행》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