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강

2019. 5. 20. 08:55

나의 꿈이라면 

한글을 쓰는 사람, 특히 

이 땅의 어린아이들을 이야기의 강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가슴에 광대한 유라시아 사람들이 친구로서

다가오도록 돕는 것이 내 야심의 전부다. 

친구를 파는 가게는 어디에도 없으므로 

어린 왕자처럼 우리는 친구에게 

다가가 정성을 쏟아야 한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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