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사람
2019. 3. 28. 09:19
"산속의 작은 길도
많이 다녀야 큰길이 되고,
잠시만 다니지 않으면 금방 풀이 우거져버린다."
2009년 워싱턴서 열린 첫 '미, 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인용했던 '맹자'의 한 구절이다. 이 말에는
중국에 대한 깊은 존중과 이해가 담겨 있다. 이것이 격格이다.
말에는 이처럼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 스스로 높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높임으로써 함께 높아지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
- 조윤제의《천년의 내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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