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새

2018. 8. 10. 09:03

숲에 앉아 귀 기울이면 

새들 중에도 음치가 있습니다. 

헤엄이 서툰 물고기, 키가 자라지 않은 나무

덜 예쁜 꽃, 빠른 거북이와 느린 토끼...

세상 어디에나 다름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서로 돕고 사랑해야 합니다. 



- 이영철의《사랑이 온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리이타 (自利利他)  (0) 2018.08.14
떠돌다 찾아올 '나'를 기다리며  (0) 2018.08.13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0) 2018.08.09
내 옆에 있다  (0) 2018.08.08
마법의 한 순간  (0) 2018.08.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