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치유는 너다
2016. 10. 7. 09:23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 <치유>(전문)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낫는 힘 (0) | 2016.10.10 |
---|---|
미문의 인생을 살자 (0) | 2016.10.08 |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0) | 2016.10.06 |
기쁨의 파동 (0) | 2016.10.05 |
정원으로 간다 (0) | 2016.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