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강아지

2016. 8. 24. 20:23


같이 사는 강아지도 

정말 사랑스럽다. 어릴 때는 

그렇게 앙탈을 부리고 사람 옆에만 

있으려고 하더니 지금은 식구들 말을 잘 듣고 

나를 너무 좋아한다. 짐승이지만 

눈을 보면 뭔가 통하는 것 

같아서 좋다. 



- 박정희의《푸른집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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