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2014. 5. 1. 11:00


내 주변 사람들과 
나 자신의 불안을 치유할 약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자연이었다. 
자연은 내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자연은 
그저 그 자리에 있었다. 숨김없이 진실했고, 
아무것도 따지지 않았다. 자연은 내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고 그저 존재할 수 
있게 해주었다. 


- 기 코르노의《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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