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2008. 10. 27. 09:12
헤어지며 다음을 약속해도
다시 만났을 때는 각자가 이미 그때의 자기가 아니다.
이제 출발하고 작별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다.
- 황석영의《개밥바라기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0) | 2008.10.29 |
---|---|
혼자라고 느낄 때 (0) | 2008.10.28 |
멈출 수 없는 이유 (0) | 2008.10.26 |
깊이 바라보기 (0) | 2008.10.24 |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0) | 2008.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