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2012. 6. 29. 09:00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의《따뜻한 슬픔》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0) 2012.07.02
사랑은 그 자리에  (0) 2012.06.30
'인기 있는' 암컷 빈대  (0) 2012.06.28
구름 위를 걷다가..  (0) 2012.06.27
마음의 제1법칙  (0) 2012.06.2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