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TODAY 28 TOTAL 1,134,904
극한의 고통

경험에는 항상
타인과 온전히 공유할 수 없는
개인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게 마련이다.
고통도 타인과 나눌 수 없는 것이다. 고통이
어느 지경까지 가면 고통을 겪는 이의 세계와
언어를 파괴한다. 고통은 말을 박살 낸다.
어느 정도 아프면 무엇 때문에 아프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고통이 너무 압도적일
때에는 그렇게 말하는 능력조차
잃게 된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할수록 천천히  (0) 2021.02.27
논쟁이냐, 침묵이냐  (0) 2021.02.26
극한의 고통  (0) 2021.02.25
오늘 일은 오늘에 족하다  (0) 2021.02.24
정말 힘드셨지요?  (0) 2021.02.23
이타적 동기와 목표  (0) 2021.02.22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글 보관함
캘린더
«   2021/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