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2020. 11. 17. 09:05

중풍 등의 질병으로

인지능력을 잃은 환자에게 '음악'이

인지치료에 아주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물론 그 음악이 꼭 클래식이어야만

할 이유는 없지만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나와

함께 해 준 음악이라면 그 장르와 상관없이 인간은

무의식중에도 그 음악에 반응을 한다고 한다.

가락에 얹어 따라오는 기억이 행복이라면,

육신이 어찌 그 영혼의 움직임에

반응하지 않으랴.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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