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교수의 12단계 붕괴설

2008. 10. 7. 09:22

2006년 9월 7일, 루비니 교수가 예측한 미국경제 12단계 붕괴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학자 초청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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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위기의 폭풍이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다가오는 몇 달, 몇 년 동안 벌어질 것이다.  

일생에 한번 밖에 없을 대규모의 주택경기의 추락 - 오일 쇼크 - 금융자본 붕괴 - 소비위축 - 경기침체


1단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주택시장 침체

2단계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 확대

3단계 :신용카드 대출 등 소비자 신용 부실

4단계 :AAA 등급 채권보증업체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5단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붕괴

6단계 :대형 은행 파산(2008.9)

7단계 : 금융기관의 무모한 차입매수(LBO)로 인한 대규모 손실.

8단계 : 기업의 연쇄부도 및 신용부도스와프(CDS) 손실 확대

9단계 : 헤지펀드처럼 자금 추적이 어려운 금융기관의 붕괴

10단계: 주가 급락

11단계: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고갈

12단계: 금융기관의 강제 청산, 자산 헐값 매각 등 악순환이 반복


"2006년에는 미친 사람 같더니... 2007년에는 선지자가 되었다"

2007년 IMF 총회에 다시 초청된 루비니 교수의 강연을 들으면서 학자들은 말했습니다.


리먼 브러더스, 메릴린치, AIG 등의 붕괴가 가시화된 지금 상황은 이 예언 가운데 6-7단계에 해당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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