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이 그립다

텍사스양 2022. 5. 7. 09:52

당신이 그립다.
연인으로서의 당신 말고,
친구로서의 당신이 그립다.
고민이 많은 오늘 같은 날은 특히 그렇다.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답을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당신은 분명 현명한 조언과
사사로운 위로를 건넸겠다.


- 차재이의《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