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텍사스양 2020. 4. 14. 09:09

밥을 먹고

무얼 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이 말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가 곧 당신이라는

말이 아니다.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일에 대한 고민은 삶에 대한 고민이며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와 맞닿은 질문이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