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숨을 쉬어, 상아!

텍사스양 2020. 2. 16. 00:18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조금 친해진 요가원

선생님에게 용기를 내 질문을 한번 해보았다.

"재클린, 나는 수업을 하다가 15분쯤 지나면

속이 너무 안 좋아서 화장실에 뛰어가야 해.

왜 그런 걸까?"

"아, 내가 보니까 넌 숨을 안 쉬어.

숨을 쉬어, 상아!"



- 박상아의《아무튼, 요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