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양 2019. 11. 16. 22:46

너의 아픔을

내가 대신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네 편에 서서 이 힘든 순간을

내가 도망가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표현이

포옹이지요.



- 혜민의《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