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새로 만날 인연을 위해

텍사스양 2019. 10. 21. 09:05

누군가와의 관계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의 집착이 되지도 않는다.

이것은 또 새로 만날 인연을 위해

곁을 비워 둘 수 있는 여유가 된다.



- 김겸주의《다시또, 산티아고 순례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