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자 걷는 사람들

텍사스양 2019. 10. 4. 09:04

나는 혼자 걷는

사람들의 모습에 끌린다.

내게도 그런 성향이 있어서일 것이다.

친구들하고도 잘 걷지만 그럴 때는 수다 모임

정도로 느껴진다. 내가 혼자 걷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든 다른 문제든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창의성과 상상력의 본질, 그 중심에

걷기가 있다.



- 플로렌스 윌리엄스의《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