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무에게 배운다

텍사스양 2019. 7. 31. 09:20

나무도 사람처럼 

나무마다 다 다릅니다. 

각기 다른 나무의 성깔을 꿰뚫어 보고 

그것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기술은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습니다. 

문자로 책에 써서 남길 수도 없습니다. 

말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니시오카 쓰네카즈의《나무에게 배운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