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부모의 자리

텍사스양 2019. 6. 26. 08:59

그렇죠. 부모가 

자기 자리에 있지 않으면 

자녀도 역시 제자리를 지킬 수 없어요. 

그래서 엄격하게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권리를 지키는 것은 가정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똑같이 중요해요. 이혼하거나 사별한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말도 일반적으로 해줄 수 있는 말과 

거의 다르지 않아요. "너희 엄마 혹은 아빠가 

너를 사랑했단다. 네가 태어났을 때 

정말 기뻐했단다." 



- 윤덕현의《가슴의 대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