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스티브 잡스가 말한 '마음의 여백'

텍사스양 2019. 4. 19. 09:19

혁신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가 

명상을 즐겼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7개월간의 인도 순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잡스는 자신의 통찰을 이렇게 소개했다. "가만히 

앉아서 내면을 들여다보면 마음속 불안의 파도는 

점차 잦아들고, 그러면 좀 더 미묘한 무언가를 

감지할 수 있는 여백이 생겨납니다." 그가 말한 

마음의 여백은 바로 영혼이 되살아나는 

자리다. 어느새 잔잔하게 평온이 

찾아온다. 왜 그럴까?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