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막을 끝까지 걸은 사람
텍사스양
2018. 6. 16. 22:01
다시 사막으로 가자.
기약 없는 여정을 시작하자.
오아시스를 찾아 나서자. 사막의 끝까지
걸은 사람만이 오아시스의 물을 마실 자격이 있다.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라. 보상은 확실하다.
목이 타는 만큼 오아시스의 물이
달콤할 것이다.
- 김유비의《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라》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