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양 2018. 2. 20. 09:22

오래 살아남은 고전은 

지금 읽어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고전이라고 해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 역시 당대의 진부함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낡거나 진부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책들은 살아남았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후대로 전승되었을 겁니다. 



- 김영하의《읽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