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양 2017. 9. 20. 09:30


인간은 불을 길들임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독수리와 달리 인간은 불을 일으키는 장소와 

시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수많은 용도로 불을 

이용할 수 있었다. 부싯돌이나 불붙은 막대기를 가진 

여자 한 명이 몇 시간 만에 숲 전체를 태울 수도 

있었다. 불을 길들이는 것은 앞으로 

올 일에 대한 신호였다. 



-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