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젊은 날을 반성한다
텍사스양
2017. 3. 29. 09:23
"만약
널 만날 수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마지막까지 널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죄인이 되어 있지는 않았을 게다. 미안하다."
아버지는 자신의 인생을 반성한다. 그는 내 손을
잡고서, 나를 잊기 위해 갖은 몸부림을 치던
젊은 날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 애런 베이츠의《나의 아버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