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을 위한 내일'을 향해
텍사스양
2016. 11. 5. 20:32
"엄마는 살면서
처음으로 내일이 막 궁금해져"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엄마가 되기 전에는 당신에게도
소망하는 내일과 기대하는 미래가 있었을 텐데,
엄마가 된 이후로는 자신을 내려놓은 채 온전히
누나와 나만을 위해 살았다는 사실을.
- 태원준의《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