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죽어라 현장을 파고드는 사람

텍사스양 2016. 8. 12. 09:19


어떻게 보면 

제가 살아온 길이 참 단순합니다. 

남들 다 꺼리는 현장만 죽어라 판 거니까. 

그래서 그전부터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아직도 

어느 공장 사장인줄 알아요. 공장 사장 맞습니다. 

공장 사장하다가 공장이 여러 개로 늘면서 

사장들한테 자리 내주고 

회장이 된 거니까. 



- 박도봉, 김종록의《CEO박도봉의 현장 인문학》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