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의 특별한 인연

텍사스양 2016. 3. 31. 19:12


우리 
인연이 되지 않았으면 
어찌할 뻔했을까요? 며칠 밤을 
새워도 모자라는 그대의 많은 얘기들,
누가 귀 기울여 주었을까요? 나 아니면 
그 어떤 누가 감히 그대를 이처럼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처럼 
애틋하게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 김현의《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