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슬픔의 강을 건널 때

텍사스양 2015. 6. 8. 09:15


연민을 가장 중시하라. 
슬픔을 질식시키지 말라. 
슬픔을 소중히 간직하고 돌보아주어서
슬픔 그 자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라. 깊이 애도하는 게 
바로 새롭게 사는 것이다. 


- 헨리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