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함께 책읽는 즐거움

텍사스양 2015. 2. 11. 09:23


독서가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다른 생각을 듣고 그 차이를 경험하는 
독서토론은 실천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삶의 문맥에 놓인 타자를 체험하고, 
또 경험하는 자리다. 그러므로 
독서 토론은 인문적 
실천의 시작이다. 


- 신기수 외《이젠, 함께 읽기다》중에서 -